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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외국인 근로자 대상 외국어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7월 11일 13시 31분

창녕군이 제작한 분리배출 홍보 전단지.(사진제공=창녕군청)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손임규기자 = 경남 창녕군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해 10일부터 공단지역 외국인 근로자와 인력사무소를 대상으로 외국어(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된 현수막과 홍보전단지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홍보에 나섰다.

최근 우리나라는 중국의 폐기물 수입 중단조치 등 국내 폐기물 처리여건이 악화되면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의 중요성이 고조되고 잇는 가운데 배달문화 확산, 외국인 거주자의 증가 등으로 생활쓰레기의 올바른 분리수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창녕군은 관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문화의 차이와 언어의 장벽으로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방지하고자 재활용품 분리배출, 종량제 규격봉투 사용,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등의 내용을 담은 전단지를 러시아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5000매 제작해 공단지역과 인력사무소에 배부하고 주요 거점에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개선에 나섰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이번 기회를 통해 고향을 떠나 국내 산업현장에서 우리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외국인들이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문화를 습득해 함께 잘사는 더욱 좋은 이웃으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지속적으로 국내외인을 불문한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며, 주요 시가지와 무단투기 취약지에 대한 쓰레기 배출지도와 무단투기 단속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자원순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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