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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증평 교육민원담당 감정노동 스트레스 ‘확∼’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7-11 15:23

교육지원청, 힐링 프로그램 진행… 갈등상황 대처능력 제고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의 2019 민원 힐링 프로그램 진행 첫날인 11일 행사에 참가한 민원담당자들이 한국문화연수원에서 다도체험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괴산증평교육지원청)

충북 괴산증평교육지원청이 11일 민원담당자 대상 2019 민원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12일까지 1박2일 일정의 이 행사는 민원담당자의 감정노동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 재충전의 일환으로 자신에 대한 이해와 타인에 대한 공감 능력을 높여 갈등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우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갖으며 자연과 함께 하며 업무에 벗어나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심신을 다스릴 수 있는 계기라고 교육지원청은 소개했다.

첫날 프로그램을 마친 후 행사 참가자들은 “매년 민원교육이 운영돼 왔고, 해마다 비슷한 교육과정으로 집중이 잘되지 않았으나 이번 교육은 교육내용이 알차고 교육수혜자 중심으로 진행돼 정말 힐링하고 돌아간다는 마음이 들고 있다”고 한목소리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재영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민원담당자들의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원담당자들의 몸과 마음을 다스리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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