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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마을복지대학 첫 수료식 열려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7-11 17:13

대전 대덕구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을 복지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을복지대학을 운영하고 대덕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11일 수료식을 가졌다.(사진제공=대덕구청)

대전 대덕구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동협의체) 위원 등 지역주민을 복지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마을복지대학을 운영하고 대덕구노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11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수료식은 1권역인 오정동, 대화동, 회덕동 협의체 위원 등 주민이 참석했으며 경제복지국장이 수료증을 수여했다. 수료증은 총 3회 교육 중 2회 이상 참석한 대상에게 교부됐다. 교육신청자의 90%가 수료해 마을복지대학의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
 
대덕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최한 대덕구 마을복지대학은 지난 5월 16일부터 7월 25까지 3개월간 12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지역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전문 강사를 초빙해 대덕구 3개 복지관(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12개동을 3권역으로 나누어 권역별 월 1회, 총 3회 과정으로 이뤄졌다.
 
마을복지대학 교육과정은 마을복지에 대한 이해부터 마을에서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할에 대한 이론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주민스스로 복지패러다임에 따른 실천전략을 모색하고 마을 의제를 발굴하여 구체적 활동방안을 디자인 하는 등 참여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한 교육 수료생은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을복지대학이 운영이 되어 더 많은 주민들에게 교육의 기회가 주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수료 소감을 밝혔다.
 
송권의 경제복지국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마을복지대학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교육을 통해 키워진 역량을 지역사회에 충분히 발휘하여 복지리더로서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실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자긍심을 갖고 활발히 활동 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복지대학 2권역인 비래동․송촌동․중리동․법1동․법2동은 오는 18일, 3권역인 신탄진동․석봉동․덕암동․목상동은 오는 25일 수료식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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