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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공동캠페인⑥]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농식품···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현식기자 송고시간 2019-07-11 17:17

- 시교육청·농관원,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관리 업무협약
- 학교급식 식재료 원산지·교육·합동검수, 안정성 강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해령)과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성장기 자녀를 위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염려는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함이 없다. 최근 학교급식에서는 조금이라도 안전상 허점이나 비리의 소지가 있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중요한 사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대전시교육청은 한층 강화된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 있는 급식 운영을 통해 학부모·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급식 지도·점검과 청렴 교육을 지속해서 펼치며 청렴도 향상에 나섰다.

아시아시뉴스통신 대전·세종·충남본부는 총 15회에 걸쳐 대전시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과 우수운영사례 등을 소개한다.<편집자 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해령)과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영양가 높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농식품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최근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이하 농관원)'과 학교급식 농산물 생산농가, 식재료 공급업체 및 급식소 등에 대한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 관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은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김해령 충남지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교육청 급식담당 모경희 사무관의 사회를 시작으로 양 기관의 학교급식 안전성 강화를 위한 노하우 공유와 학생 교육복지와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에 대한 상호 지속적 협력을 약속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해령)과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갖고 있는 모습./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협약은 대전시에서 생산·유통되는 농산물과 학교급식에 공급되는 식재료에 대한 원산지 표시 및 안전성 등의 관리를 위해 2개 기관이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학교 급식에 대한 안전성을 높이고, 신뢰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공급하기 위함을 토대로 마련됐다.

시교육청과 농관원은 업무협약을 통해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 원산지 교육(원산지 및 축산물 이력관리), ▲식재료 원산지 합동 검수 및 안전성 검사(시료 채취, 잔류 농약 분석), ▲학교급식 관계자 농식품 안전 전문 교육(원산지 표시방법 및 식별요령), ▲학교급식 식자재 공급업체·유통업체 합동 점검 등 각종 시책 추진에 상호 협력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광우 대전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농관원과의 업무제휴를 통해 관내 19만명의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재료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학교급식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안정성 확보를 위해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관리시스템이 공고히 구축되어 무상급식이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할 것이며,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먹을거리가 학교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이 27일 오후 3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지원장 김해령)과 학교급식 농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안전한 먹을거리가 학교급식에 제공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노력하겠다"며 협력을 당부하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이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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