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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택 구청장,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7-12 09:05

11일 차준택 인천 부평구청장이 중소기업인과 부평테크시티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부평구청)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11일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부(회장 오중석)가 주최하는 차준택 부평구청장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부평테크시티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 청취와 기업인과 쌍방향 소통을 통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차준택 부평구청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와 협동조합 이사장 및 중소기업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부평구 중소기업 지원 사업 설명과 함께 참석자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건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지역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예산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 장려금 지원, 공제사업기금 이차보전 지원, 소액수의계약 조합추천제도 시행,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MAS제품 구입 시 지역생산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부평풍물대축제 연계행사 예산지원, 지식산업센터 복층사용 규제 완화를 건의했다.

오중석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부장은 “최근 최저임금의 급격한 상승 등 노동 현안 및 경기침체로 많은 업체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오늘 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사항을 잘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오늘 건의 사항은 기업인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살펴보고 지역 중소 상공인과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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