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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감물면 자매결연지서 직거래장터 운영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7-12 11:00

감자.표고버섯 1300만원 수익… “도농 상생 노력”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11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연 가운데 행사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괴산군청)

충북 괴산군 감물면이 도시 소비자 입맛 공략을 위해 자매결연지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어 1000여만원의 수익을 거뒀다.

12일 괴산군에 따러면 감물면 주민자치위원과 면사무소 직원 등 10여명이 지난 8일과 11일 각각 서울시 서초구 양재2동과 경기도 의정부시 송산1동에서 감물에서 생산되는 감자와 표고버섯 등을 홍보하며 직거래 판매에 나섰다.

감물면은 이번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감자 350상자(20㎏들이), 표고버섯 200상자(2㎏들이) 등을 팔아 1300만원에 달하는 농가수익을 올렸다.

이들은 직거래를 하면서 괴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학찰옥수수와 다음달 29일 개막하는 괴산고추축제 홍보도 했다.

황귀숙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감물면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믿고 찾아 주시는 자매결연지 주민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감물면의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착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으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규서 감물면장은 “이달부터 괴산대학찰옥수수가 본격 생산되는 만큼 사전 주문을 통해 직거래장터를 활발히 운영하겠다”며 “2019괴산고추축제 기간에는 자매결연지 주민들을 초청해 자매결연지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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