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2일 시립무용단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진미씨를 위촉한 가운데 김 감독이 한범덕 시장과 시청 시장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사진제공=청주시청) |
충북 청주시가 12일 시립무용단 제6대 예술감독 겸 상임안무자로 김진미씨를 위촉했다.
청주시에 따르면 김 감독은 청주대학교 무용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세종대학교에서 무용학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대전시립무용단 연습지도자를 역임했다.
제36회 서울무용제 ‘안무상’과 PAF 안무상 등을 수상하는 등 안무자로서 실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임기는 오는 15일 시작되며 위촉기간은 2년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열정이 넘치고 실력 있는 안무자를 모시게 돼 기쁘다”면서 “단원과 안무자가 함께 호흡하고 소통해 시민들에게 더 좋은 공연으로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