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9시 이틀간 발효된 풍랑주의보가 해제되면서 일제히 조업을 재개한 오징어채낚기 어선이 경북 울진 죽변항 죽변수협 위판장에 싱싱하고 씨알 굵은 오징어를 풀어 놓자 죽변수협 소속 중매인들이 일제히 배 위로 올라 어창(魚艙) 수족관에 담긴 오징어를 관찰하고 있다. 이날 오징어 활어 1마리는 평균 3700~3800원선에 위판거래됐다. 지난 1월부터 7월 13일 현재까지 죽변항을 통해 위판된 오징어는 299억원 규모로 이는 지난해 같은 시기의 232억원에 비해 70억원 이상이 증가한 규모이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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