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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물 휴대전화 매입·판매 불법 체류 베트남인 부부 입건...강제출국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기자 송고시간 2019-07-15 11:43

부산중부경찰서.(사진제공=부산중부경찰서)

국내에 수년간 불법 체류하며 장물 휴대전화를 전문적으로 사들여 판매한 베트남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장물 취득 혐의로 베트남인 A(35), B(26) 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부부는 지난 2월 13일 부산 금정구의 중고 휴대전화 거래소에서 최신 휴대전화가 장물인 점을 알면서도 4차례에 걸쳐 총 5대(시가 580만원 상당)를 구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수 년간 국내에 불법 체류 중인 A씨 부부는 지난 3년 동안 도난 휴대전화를 전문적으로 매입한 이후 이를 SNS 라이브방송을 통해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에게 판매해 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A씨 부부의 여죄를 수사하는 한편 이들의 신병을 부산출입국·외국인청 인계해 강제출국 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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