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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충북도당도 “민주당, ‘막말.음주 논란’ 충주시의원 징계하라”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영재기자 송고시간 2019-07-15 15:38

자유한국당 로고./아시아뉴스통신DB

바른미래당에 이어 자유한국당 충북도당도 더불어민주당에 막말.음주 논란을 빚고 있는 충주시의회 민주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를 촉구했다.

충북도당은 15일 성명을 내어 충주시의회 민주당 C의원은 지난 8일 오후 문화회관에서 열린 시 승격 63주년 기념 충주 시민의 날 행사장에서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하고 막말을 내뱉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5일 행정감사기간 중 점심시간에 음주를 한 사실이 알려져 눈총을 받고 있는 민주당 H의원은 지난해 9월 충주시 앙성면 체육대회에서 주민의 얼굴을 나무젓가락으로 찔러 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면서 “민주당 시의원들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뿐 아니라 이런 시의원으로 인해 충주시 전체가 망신당하지 않을까 염려스럽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민주당에 이들에 대한 엄중한 징계와 충북도민에게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바른미래당 충북도당은 앞서 지난 11일 성명을 내어 이들에게 “더 이상의 갑질, 막말과 파렴치한 행동을 저지르지 말고 충주시민들께 석고대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민주당 충북도당에게는 “해당내용에 대해 철저한 경위를 파악해 해당의원들을 즉각 제명 조치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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