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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면주민자치센터 밸런스워킹PT 프로그램 개강식.(사진제공=고성군청) |
경남 고성군 동해면은 지난 11일, 동해면복지회관 대강당에서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해면주민자치센터 밸런스워킹PT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밸런스워킹PT’는 우리나라에서 창시된 운동으로 걷기에 다양한 동작을 접목·응용시켜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신개념 복합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근력강화, 자세교정, 심·뇌혈관 질환 예방 등에 효과가 좋아 서울, 경기지역 등 대도시에서 이미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동해면주민자치센터에서는 앞서 6월 14일 주민자치위원회 안건 심의를 통해 건강 프로그램으로 밸런스워킹PT 사업을 확정하고 2주간 수강생 30여명을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올해 연말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김판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웰빙시대를 맞아 삶의 질 향상에 대한 관심이 많아진 만큼 주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지원하고자 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석래 동해면장은 “주민들이 몸과 마음의 밸런스를 유지해 건강한 삶을 누리고 이웃 간 공동체 의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동해면민들이 문화적 혜택을 두루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