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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명품 어촌뉴딜 조성 자문단 2차 현장자문 시행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김회경기자 송고시간 2019-07-15 18:31

현장자문과 동시에 사회적 경제조직 참여 방안 논의
어촌 개발 사업 시행지 /아시아뉴스통신 DB

경상남도가 명품 어촌뉴딜 조성을 위해 7월 16일부터 26일지 11일간, 해양수산부에서 운영 중인 자문단을 활용한 ‘2차 현장자문’을 실시한다.

‘어촌뉴딜300사업’은 어항 및 항․포구를 중심으로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고, 어촌․어항 통합재생 및 정비를 통해 사회․문화․경제․환경적으로 어촌지역의 활력을 유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공모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사업 현장자문은 어촌뉴딜300사업 15개 현장의 체계적인 관리와 지역 특색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것이다. 1차 현장자문은 지난 3월 27일(수) 통영 산등항과 진두항 등에 대해 13일간 실시한 바 있다.

이번 2차 현장자문에는 해양수산부의 자문위원 23명과 도․시군 담당공무원 및 지역주민 등이 참여해 각 대상지별 지역여건을 분석하고 기본계획 내용에 대해서 검토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사업 추진과정에서는 보다 특색있고 차별화된 추진방안 모색을 위해 문승욱 경상남도 경제부지사가 직접 창원 명동항을 방문하고, 도․시군 및 도 자문위원 연석회의를 주재하는 등 도 차원에서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경상남도는 현장자문 시 도출된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2020년 어촌뉴딜300사업 최다 공모 선정을 위해 7월 말 도, 시․군 및 자문위원을 대상으로 어촌뉴딜 워크숍도 개최할 계획이다. 이후 열릴 워크숍에서는 어촌뉴딜300사업에 사회적 경제조직 참여방안도 함께 논의할 방침이다.

한편 경상남도는 사업계획 승인단계인 올해 하반기에는 3차 현장자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필요시에는 수시 현장자문도 실시해 시군에서 제출한 시행계획의 승인 자문과 개발여건, 그리고 실제 설계․시공 상의 미비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홍득호 경상남도 해양수산과장은 “계획․시공․사후관리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전문가가 참여하는 현장자문을 실시해 ‘명품 어촌뉴딜300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사업대상지 시군 어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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