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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삼산경찰서, 부평종합시장 내 장마당 광장 환경개선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양행복기자 송고시간 2019-07-16 08:36

- 노숙인 주취소란 행위 방지와 주민불안 해소를 위한 -
인천삼산경찰서, 부평종합시장 내 환경개선 전(사진제공=삼산경찰서)

인천삼산경찰서(서장 임실기)는, 부평구청·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시장상인협회와 협업을 통해 노숙인 주취소란 행위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장마당 광장에 쓰레기 청소 및 노숙인에게 그늘을 제공하는 큰나무 가지치기 등 환경 정리를 실시하고 특히, 노숙인이 자주 모여 술판을 벌이는 장소 곳곳에 대형 화단과 펜스를 설치하여 노숙인이 눕거나 앉아서 술 마시는 공간을 없애는 등 대대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실시 하였다.

이와 동시에 위법행위를 저지른 노숙인들에 대해‘무관용 원칙’을 적용하여 적극적인 형사처벌과 장마당 광장을 집중‘탄력순찰’장소로 지정하여 거점 및 도보 근무를 강화하도록 하였다.
 
인천삼산경찰서, 부평종합시장 내 환경개선 후(사진제공=삼산경찰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는 최근 치안정책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것으로 기존의 정책이 범죄발생 후 조치와 검거라면 이제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수단을 통해 각종 범죄 발생을 예방하는 것을 목적으로 셉테드(CPTED) 기법을 적극 활용 한 범죄예방 정책의 일환이다.

한편 임실기 삼산경찰서장은“앞으로도 주민과 시장 상인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근본적인 노숙인 문제도 지속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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