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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관광사업 활성화, “정치-행정-주민-사측 손잡다”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도연기자 송고시간 2019-07-16 11:20

-안호영 의원, 무주군 관광 활성화 위해 간담회 개최
-리모델링 등 시설개선 및 투자 등에 상호 협력 다짐
15일 전북 무주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사진제공=의원사무소)

전북도 대표 관광지인 덕유산리조트 등 무주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가 힘을 모은다.
 
더불어민주당 안호영 의원(전북도당 위원장)은 15일 무주 덕유산리조트 호텔티롤 빌더카이저 세미나실에서 ‘무주군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안 의원 주관으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황인홍 무주군수, 무주군의회 유송열 의장 및 윤정훈·문은영 의원, 무주 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이사, 덕유산 국립공원사무소 이규성 소장, 무주군관광협의회 이강우 회장, 구천동관광특구연합회 양춘모 회장, 무주 덕유산리조트 임차인 김종국 대표 등이 참석해 무주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무주군 관광 활성화 및 지역 발전의 상생협력 방안과 지자체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안 의원은 “무주를 세계적 관광지로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 덕유산리조트가 기후변화, 레저문화 변화 등을 맞아 새로운 대안을 모색해야 할 때”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무주덕유산리조트와 행정-정치권-상권-주민 등의 상호간의 이해를 높이고, 상생협력으로 무주군이 더 나은 관광지로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안 의원은 “무주리조트의 활성화가 곧 지역상권 활성화, 임차인 이익 등으로 이어진다”며 “앞으로 무주군의 행정과 주민, 기업, 정치권 등이 참여하는 상생협의체를 만들어주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덕유산리조트 김시권 대표는 “현재 진행중인 가족호텔 (13개동, 974실)의 냉방시설 설치 및 단계적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쾌적한 환경 조성과 업그레이드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워터파크 등의 신규 놀이 시설 투자와 함께 사계절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도 검토하고 있는 만큼,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황인홍 무주군수도 “무주덕유산리조트의 시설 투자에 힘입어 무주군 전체 관광 산업이 활기를 되찾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리조트는 물론, 무주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기업체에 적극 행정적 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참석자들은 정치권과 행정, 무주리조트 및 임차인, 지역주민이 상생의 정신으로 앞으로 리조트를 중심으로 한 무주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이에 따라 향후 상시적인 협의체 구성 등을 통해 무주군의 관광산업 및 지역경제 발전과 상생의 모멘텀을 마련할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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