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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시장내 무질서·불법 뿌리 뽑는다

[경기=아시아뉴스통신] 오종환기자 송고시간 2019-07-16 13:10

사진=구리농수산물공사 상장지도반 발대식(사진제공=구리농수산물공사)

경기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성수, 이하 공사)는 15일 회의실에서 구리시, 공사 임직원, 유통인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장지도반 발대식을 했다.
 
그동안 도매시장에서 일부 발생하는 무질서와 불법 위탁거래가 효율적인 농수산물 유통의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여 거래실적 정체가 장기간 지속되는 등 도매시장 발전에 저해요인이 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공사와 도매시장법인이 참여하는 상장지도반을 구성해 청과·수산시장의 불법위탁거래, 정가수의품목 및 상장예외품목 등 반입물량 미신고, 중도매인 점포 전대 행위 등 도매시장 유통거래질서의 사각지대 해소에 나서는 한편, 중도매인이 건의한 상장예외품목 관련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여 영업여건을 개선함으로써 도매시장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성수 사장은 “상장지도반은 농수산물 유통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 등 유통거래질서 확립을 통하여 정상적으로 거래하는 대다수의 유통인을 보호하는데 앞장설 뿐만 아니라 유통인의 고충 상담과 영업여건 개선의 창구로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장지도반은 15일부터 매일 심야 취약시간대에 운영되며 유통거래질서 정착 시까지 지속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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