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 청도군 이서면사무소에 김경숙 감천지 대표(오른쪽)가 차상율 면장에게 빵을 기탁하고 있다.(사진제공=이서면사무소) |
경북 청도군 이서면(면장 차상율) 소재 빵 제조 기업인 '㈜감천지'에서 15일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빵 48상자(96만원 상당)를 이서면에 기탁했다.
㈜감천지는 설, 추석 명절이나 5월 어버이날 등의 특별한 날에도 빵을 기탁했으며, 평소에도 수시로 드러나지 않게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한 빵 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경숙 감천지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관내 어르신들에게 작게나마 빵으로 위안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차상율 이서면장은 "꾸준히 보이지 않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김경숙 대표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을 공경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공동체 이서면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