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화성시는 휴가철을 맞아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점검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점검은 오는 8월 16일까지이며 화성시 관내 캠핑장, 유원지, 해수욕장, 항·포구 등 주변 음식점이 대상이다.
시는 점검 기간동안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위반, 원산지 기재 영수증이나 거래 증빙자료 비치·보관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 처리하고 원산지 거짓표시, 미표시 등은 과태료 부과 조치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먹거리에 대한 화성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을 도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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