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국민공공외교 국하니팀은 서강대학교 국제한국어학과 학생들로 이번 포럼을 위해 올해 3월부터 기획하고 준비했다.(사진제공=한국국제교류재단) |
‘2019 KF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에 선정된 ‘국하니’팀이 오는 7월 19일(금)부터 21(일)까지 베트남하노이한인회와 하노이대에서 ‘한-베 청년 지식교류 포럼’을 개최한다.
‘KF국민 공공외교 프로젝트’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이 국민들의 공공외교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들이 직접 기획한 공공외교 프로젝트를 국내외에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베 청년 지식교류 포럼’은 서강대 국제한국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국하니’팀과 하노이대 한국학과 학생들이 협력하여 진행하며, 미디어, 언어·교육, 한국학 분야에서의 한-베 협력에 대해 주제발표 및 토론하는 학술세션과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체험부스로 구성되어 있다.
19일(금)은 사전행사로 베트남하노이한인회에서 '비정상회담'과 '퓨전 요리교실'이 진행되며 20일(토) 오후 1시~7시(현지시간)에는 본 행사인 '한-베 청년 지식교류 포럼'이 베트남 하노이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포럼의 베트남측 참가자인 도안닝씨는 과거 JTBC ‘비정상회담’에 일일 베트남 대표로 출연하여 베트남의 문화 및 한국 유학경험을 소개하는 등 직접 청년교류 활동을 한 경험을 발표할 예정인 바, 생생한 청년 지식교류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하니’팀이 운영하고 있는 베트남 페이스북 홍보 페이지(www.facebook.com/gookhoney)는 2,000여명이 넘는 방문자 수를 기록할 만큼 현지 대학생 및 청년들 사이에서 큰 주목과 기대를 얻고 있다.
베트남 내 한국학 전공학생 15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포럼은 현재 급증하고 있는 한국 관련 지식 및 인적 교류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킬 뿐만 아니라, 향후 지속적인 한국학 전공 청년 국제교류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