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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 조례안 및 동의안 심사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7-18 15:45

박혜련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18일 제244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어 시민안전실, 기획조정실, 인재개발원 소관 2019년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건을 청취하고 조례안 및 동의안을 심사했다.
 
먼저 시민안전실 소관 ‘대전광역시 시민안전종합보험 조례안’을 수정가결하고 기획조정실 소관 ‘대전광역시 출자‧출연 기관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조정분야 출연동의안’을 원안가결했다.
 
박혜련 위원장(서구1, 민주당)은 대전은 2018년 기준 안전지수가 평균 3등급으로 하위권에 머물고 있음을 언급하며 “지역 불안요소에 대한 사전점검과 이미 겪었던 사고에 대해서 잊지 말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성칠 대전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이어 조성칠 의원 (중구1, 더불어민주당)은 ‘대전광역시 시민안전종합보험 조례안’심사에서 타시도의 같은 조례 보험금 지급 사례를 살펴보면, 사망이나 후유장애에 담보내용이 초점이 맞추어져 경상의 경우 실제 시민들에게 혜택이 가는 경우가 거의 없음을 지적하며 우리시도 이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했다.
 
민태권 대전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또한 민태권 의원 (유성구1, 민주당)은 “성인지 정책에 대해서 시민들 뿐만 아니라 공무원들도 정확한 방향과 개념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며 “성인지 정책에 대한 교육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홍종원 대전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홍종원 의원(중구2, 민주당)은 “대전시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을 시 생활안정을 위한 ‘대전광역시 시민안전종합보험 조례안’제정에 대해 적극 공감하지만, 이에 대한 보험료도 시민의 세금인 시 예산으로 지급되는 만큼 보상범위 및 한도액 등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검토해 자칫 예산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남진근 대전시의원./아시아뉴스통신=선치영 기자

이어 남진근 의원 (동구1, 민주당)은 3일전 갑작스런 폭우로 인해 동구에 위치한 대동천이 넘쳐 천변에 주차된 차량이 침수된 사고를 언급하며 “폭우, 폭설 등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시와 자치구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박혜련 위원장은 “기획조정실은 시정 성과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지난 1년간 부족했던 점과 잘못된 부분에 대해 되짚어보고, 시정의 믿음과 행정의 신뢰가 구축될 수 있도록 강점은 더 강화시키고 약점은 보완해 시정을 이끄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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