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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 현장점검 간담회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홍근진기자 송고시간 2019-07-18 20:34

18일 현장점검 조치결과 공유 개선방안 논의의 장 마련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가 현장점검 조치와 개선방안 마련 간담회를 열었다.(사진=세종시의회)

세종시의회는 제3기 공공시설물 인수특별위원회가 18일 1차 현장점검 결과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상황 청취와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공공특위위원 및 시민참여단, 관계기관 등에서 41명이 참석했으며 현장점검 결과에 대한 총괄보고와 질의응답 결과정리 순으로 진행됐다.

강성규 도시정책과장은 2019년 현재 전반적인 공공시설물 인수 현황과 시설별 현장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등을 총괄 보고했다. 

차성호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차 현장점검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를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실질적으로 개선 보완함으로써 시설 이용자가 개선됐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질의 응답에서 이윤희 위원은 부엉뜰 근린공원 클럽하우스 내에 설치돼 있는 쉼터 철거와 관련해 설계상 없는 시설물이라도 시민이 이용하는데 필요한 것이라면 설계변경을 통한 쉼터 설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손현옥 위원은 "고운뜰공원 내 고사목 및 잡목이 우거져 있어 시민들이 등산하는데 불편사항이 많다"며 "산림정비 및 수로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차 위원장은 고운뜰 공원 고사목을 예로들며 행복도시에 식재돼 있는 고사목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호수공원 주변 가로수 및 조경수를 표본 굴착한 동영상을 보여주고 고무밴딩 및 철사가 그대로 매여있는 문제점 지적과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끝으로 안찬영 부위원장은 "자동집하시설 일반쓰레기 함수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기존 설비상으로는 한계가 있으므로 새로운 설비 도입 검토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세종시의회 공공시설물 인수특위에서는 지난 4월 10일에 5생활권 공동구 3구간 등 총 4개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해 217건의 지적사항을 관련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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