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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자문위원 별도 구성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7-19 18:52

"모든 아이가 성공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 항해도 그린다"
19일 대구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에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과 황윤식 정책기획단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1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19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번 정책기획단은 강은희 교육감 취임 1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지능정보 미래사회에서 모든 아이들이 성공하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항해도를 그려 나갈 계획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교육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강은희 교육감은 취임과 함께 한 아이도 놓치지 않고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에 주력해 왔다.

창의·융합형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수업 및 평가의 개선,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의 선도적인 도입, 소프트웨어 교육과 메이커 교육의 기반 확산, 학교 급별 진로진학교육 지원 체계화, 1수업 2교사제 등 지난 1년간 대구교육은 미래를 대비할 새로운 교육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펴왔다.

정책기획단은 '미래를 배운다. 함께 성장한다.'는 대구교육의 비전에 따라 그동안 진행해 온 교육정책들의 관련성을 면밀히 따져 보고, 학생과 수업을 중심에 둔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진체계를 명확히 수립함을 활동 목표로 설정했다.

아울러 수립한 추진 체계가 학교에 잘 구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단위 학교 업무 재구조화 방안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황윤식(대구월배초 교장)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장은 "행복역량교육에서 출발해 미래역량교육으로 발전해 온 대구교육의 좋은 정책들을 잘 꿰어 대구교육이 미래를 향해 더욱 도약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도록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추진체계를 반듯하게 세워 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대구미래교육정책기획단'은 모두 44명으로 구성됐으며, 학교 현장의 교장과 교감·교사, 교육청의 장학사·교육연구사, 교육행정직 등이 고르게 참여한다.

또한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언론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래교육정책 자문위원을 별도로 구성해 정책기획단에 수시로 자문을 제공함으로써 대구미래역량교육체계 수립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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