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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체육산업개발, 수상사고 대처능력 배양 강습회 개최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7-20 09:29

지난 18일 한국체육산업개발이 수상레저 활동의 증가와 함께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실제 수상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페트병을 이용한 생존수영 강습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체육산업개발)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최윤희)는 최근 수상레저 활동의 증가와 함께 사회적으로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실제 수상사고 발생 시 대처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생존수영 강습회를 18일 개최했다.

생존수영이란 사고로 물에 빠졌을 때 생존하기 위한 수영법으로 구조대가 도착할 때까지 물 위에서 최대한 오래 머무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수영을 못하는 사람이라도 물속에서 스스로 살아남는 방법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생존수영 강습회는 2018년 상, 하반기에 이어 올림픽수영장에서 개최하는 세 번째 생존수영 강습회로 회원 및 학부모 100여명이 참가해 자체적으로 제작한 생존수영 매뉴얼을 기반으로 올림픽수영장 소속 전문 강사진의 지도하에 진행됐다.
 
생존수영 강습회는 이론 교육과 실기 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론 교육에서는 생존수영 교육의 목적 및 필요성, 구명조끼 착용법 등을 다뤘으며 실기 교육은 CPR·심장충격기를 이용한 응급처치 교육, 주변 사물(페트병, 스티로폼 등)을 활용한 생존법 및 레스큐 튜브를 이용한 익수자 구조법, 구명조끼 활용 생존법 등 위기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습으로 이뤄졌다.
 
향후 올림픽수영장은 매년 상, 하반기 생존수영 강습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회원 및 일반인 등 수혜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기타공공기관이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출자회사로서 올림픽공원, 미사리조정경기장 등 88서울올림픽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 및 스포츠・문화 공간 제공을 통한 국민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해 1990년 7월에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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