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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영, 개인혼영 200m 10위로 준결승 진출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7-21 10:55

21일 광주광역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경영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김서영이 힘차게 물살을 가르고 있다.(사진제공=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한국 수영의 간판 김서영(25)이 세계선수권대회 메달 획득을 꿈꾸며 힘차게 첫 물살을 갈랐다.


김서영은 21일 오전 광주광역시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개인혼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45의 기록으로 2조 10명 중 3위, 전체 4개조 36명의 출전선수 중 10위로 16명이 겨루는 준결승에 진출했다.


조에서는 미국의 멜라니 마르겔리스(2분09초69), 일본의 오모토 리카(2분10초50)가 김서영에 앞서 터치패드를 찍었다.


김서영은 이날 오후 열릴 준결승에서 상위 8위 안에 들면 2회 연속 대회 결승에 올라 22일 오후 메달을 놓고 다시 한 번 레이스를 펼친다.


김서영은 지난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대회 개인혼영 200m에서도 결승에 올라 6위를 차지했다.

개인혼영 200m는 한 선수가 접영-배영-평영-자유형 순서로 50m씩 헤엄쳐 기록을 다투는 종목이다.


김서영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2분08초3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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