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서정두 구청장)는 22일 봉림동 통장들을 대상으로 재활용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교육을 가졌다.

의창구는 지난 6월 용지동을 시작으로 7월 봉림동과 동읍, 8월 명곡동의 리더인 통장을 대상으로 쓰레기 분리수거 방법을 교육한 후 재활용단지 시설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의창구에 따르면 분리수거만 제대로 해도 쓰레기를 많이 줄일 수 있고, 비닐류만 줄여도 쓰레기가 20%이상 감량할 수 있다.

또 라면봉지 등 비닐봉투는 속을 깨끗하게 비운 후 투명한 봉지에 모아서  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특히 오염됐거나, 악취가 나는 것은 종량제 봉투에 버려야 하고, 택배에 사용한 상자는 테이프를 제거한 뒤  폐지 또한 정해진 날짜에 배출해야 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통장단들은 “쓰레기도 다시 보면 귀한 자원이고, 조금만 신경써서 버리면 적지 않은 돈을 아낄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금 인식하는 좋은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박선희 의창구 환경미화과장은 “재활용품 분리수거는 자원재활용과 쓰레기 처리문제에 대한 가장 합리적인 해법”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나부터 실천하자’는 마음가짐으로 분리수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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