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고.대학부 및 동호인 27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린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예산군이 ‘제30회 대통령기 전국종별럭비선수권대회’를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9일간 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이 대회는 대한럭비협회 주최 충남도럭비협회 주관으로 27개팀(중등부 9. 고등부 12. 대학부 3. 동호인부 3) 1000여명이 참가한다.
또한 대회기간 중 27일과 8월 3일 오후 7시에는 ‘2019 코리안 럭비리그 제2차대회’가 펼쳐져 국군체육부대, 포스코건설, 현대글로비스 등 실업팀의 수준 높은 럭비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군은 무더운 날씨에 열리는 경기의 특성을 감안해 대회기간 선수들과 내방객들의 편의를 위해 모든 지원에 나서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함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이미지 제고를 위한 홍보에도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경기는 지난해 문체부장관기 대회에 이어 열리는 대통령기 대회로, 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군은 대회 준비 전반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임호빈 교육체육과장은 “올해는 예년보다 더 풍성한 전국단위 체육대회들을 연이어 개최하고 있어 많은 체육 동호인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 대회가 럭비 선수와 동호인들의 축제와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