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내 지역별 마트에 가면 군민 1인당 얼음물 1병을 무료로 마실 수 있다./아시아뉴스통신 DB |
예산군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오는 25일부터 읍.면별 유동인구가 많은 마트를 중심으로 ‘얼음물 나눔 냉장고’를 운영한다.
이 냉장고는 올해 처음 생겨나 군민 1인당 얼음물 1병을 소진 시까지 무료로 지급하며, 무더위쉼터 현황과 폭염 국민행동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함께 제공한다.
읍.면별로 얼음물 나눔 냉장고가 비치된 곳은 ▲예산읍 예산농협하나로마트, 예산축협하나로마트, GS슈퍼마켓, 한국유통 ▲삽교읍 나들가게삽교마트, 이마트24내포에드가프라자점 ▲대술면 현대상회 ▲신양면 신양농협하나로마트 ▲광시면 하늘마트 ▲대흥면 대흥마트, 하나로마트대률지점 ▲응봉면 CU예산응봉점 ▲덕산면 덕산농협하나로마트 ▲봉산면 봉산면행정복지센터 ▲고덕면 한남마트 ▲신암면 예산중앙농협신암지점하나로마트 ▲오가면 예산오가농협하나로마트 등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 발생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시원한 얼음물이 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