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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마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7-23 15:28

'대구경북경자청, LH가 제출한 사업계획 승인'
경북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 조감도.(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 화산면과 중앙동 일원에 추진중인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개발사업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실시계획 승인으로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3일 영천시에 따르면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인선)은 22일 사업시행자인 LH에서 제출한 개발계획 변경 및 개발계획에 따라 산업물류시설, 도시기반시설 등의 구체적인 사업계획이 담긴 실시계획을 승인했다.

개발 면적은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등 기 개발된 앵커시설 면적을 포함한 122.2만㎡(37만평 규모)이고, 총 사업비는 2355억원으로 지식기반제조업 특화지역으로서 첨단 메카트로닉스 및 지능형 자동차 분야의 특화단지로 조성하게 된다.

LH는 지난 19일 경북임베디드기술연구원 2층에 보상사업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토지보상 시작을 알렸으며, 내년 초부터 부지조성에 들어가 오는 2022년까지 조성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기문 시장은 "지난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후 10년 동안 정체돼 있던 사업이 이번 실시계획 승인으로 가시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향후 우량기업 유치의 발판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 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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