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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 민주시민 아카데미 초청 강사로 열강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7-24 16:18

일곱 번째 강사로 나서 ‘시민사회와 시민단체’ 주제 특강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지난 24일 지역민의 민주시민성 증진을 위해 송촌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시민 아카데미’에 일곱 번째 초청강사로 나서 ‘시민사회와 시민단체’라는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사진제공=대덕구청)

박정현 대전 대덕구청장이 24일 지역민의 민주시민성 증진을 위해 송촌도서관에서 열리고 있는 ‘민주시민 아카데미’에 일곱 번째 초청강사로 나서 ‘시민사회와 시민단체’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민주시민 아카데미’는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일반 주민을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 교육 프로그램으로 민주시민교육 이해, 민주주의와 역사, 민주주의와 지역자치, 환경, 인권, 법 등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10회에 걸쳐 민주주의 기본가치와 실천방법 등을 고민하는 자리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박정현 구청장은 ‘시민이 덕구를 만났을 때’라는 부제 속에 시민사회를 이끌며 느꼈던 민주주의와 시민사회의 관계와 역할에 대한 생각들을 참여자들과 나누었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를 이끄는 위치에서 느끼는 행정과 시민사회에 대한 관계에 대해서도 경험에 기반을 둔 진솔한 목소리를 들려 줘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1시간여 가량 특강 후에는 박 청장이 직접 ‘블록체인’ 기법을 활용해 현장에 참여한 100여명의 주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방안도 함께 모색해 보는 집단지성 활용법 등을 시연하며 정보통신기술 기반 직접민주주의, 자치민주주의 활성화의 가능성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강한 참여한 주민은 “구청장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특강을 직접하고, 익명이 보장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구청장에게 평소 궁금했던 질문을 직접 던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선했다”는 반응을 보였다.
 
대덕구 관계자는 “향후 민주시민 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민주시민교육가 과정을 운영해 이들이 지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장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이 주인이 되고, 민주주의의 주체로 성장하는 행복한 공동체를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 고 덧붙였다.
 
한편 제8강은 오는 8월 7일 오후 2시 송촌도서관에서 여성을 주제로 임정규 강사가 특강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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