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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7-24 16:22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전시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숙현)의 주관으로 노인복지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사진제공=서구청)

대전 서구는 24일 구청 대강당에서 대전광역시 노인보호전문기관(관장 김숙현)의 주관으로 노인복지시설 운영자 및 종사자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 노인 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지난해 전국 노인학대 사례 건수는 5188건으로 5년 전인 2014년 대비 약 47%가 증가했다.
 
이런 학대사례가 발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노인학대 신고 의무자의 신고율은 14.8%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서구는 지속적인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생활(이용)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및 노인 학대의 예방과 대처방안에 대한 교육을 통해 노인 학대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이날 교육은 인권교육의 이해, 생활(이용) 시설 내 인권침해 사례 및 보호 등 노인 인권 감수성 향상과 존중 케어의 이해 순으로 진행됐다.
 
장종태 청장은 ”학대 행위의 90%가 가정 내에서 이루지는 만큼 발견하기가 쉽지 않은 노인학대는 일선에서 직접 어르신들을 대하고 있는 여러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신고 의무자로서의 역할이 무엇보다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노인인권 및 노인학대 예방에 대해 많은 관심과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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