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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청암면 평촌리 일원 기초생활거점 육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강연만기자 송고시간 2019-07-24 16:34

청암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장면.(사진제공=하동군청)

지리산 청학골의 면소재지 일원이 주민들에게 문화·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생활권 구현의 중심역할을 수행할 기초생활거점으로 육성된다.

경남 하동군은 23일 청암면사무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청암면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사업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기초생활거점사업은 거점기능을 보완해 배후마을에 대한 일상적 문화·복지 서비스 공급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는 정부 공모사업이다.

군은 4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오는 2022년까지 4년간 청암면 평촌리 일원에 600㎡ 규모의 건강 체육관과 671㎡ 규모의 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1㎞의 보행로와 가로등, 안전펜스 등을 설치하는 청학로 교통안전 환경개선사업과 주민역량강화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앞서 이날 용역착수보고회에서 사업 내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올해 기본계획을 완료하고 내년 중으로 실시설계를 거쳐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군 지역개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학골 일원에 부족한 기초생활시설과 문화·복시시설을 확충하게 된다”며 “성공적인 사업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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