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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한방특화도시 2030 프로젝트 수립용역’ 착수

[충북=아시아뉴스통신] 홍주표기자 송고시간 2019-07-27 13:41

한국한의약진흥원 용역 맡아…한방산업 중장기 발전 정책 수립
충북 제천시 ‘한방특화도시 2030 프로젝트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모습.(사진제공=제천시청)

충북 제천시는 2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한방산업의 중장기 발전 정책 수립을 위한 ‘한방특화도시 2030 프로젝트 수립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이상천 제천시장, 국·단장, 관련 부서장 등 공무원과 홍석용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용역수행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용역은 한의약산업 육성전문 공공기관으로 한의약 정책수립에 많은 경험이 있는 한국한의약진흥원(진흥원)이 맡게 됐다.
 
박태순 진흥원 책임연구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의 한의약육성발전 전략을 수립하는데 있어 2020년 수립될 정부의 4차 한의약육성발전계획의 정보를 파악해 시와 진흥원이 함께 도약할 수 있는 중장기계획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을 피력했다.
 
이상천 시장은 “큰 틀에서 논의된 한방산업 육성 방향과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의 발전 방안 등 용역 결과가 기대된다”며 “제천시 한방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결과물이 나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18일 시와 진흥원이 한의약산업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는데, 이번 용역으로 상호 협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관련 기관, 전문가, 종사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오는 11월 중간보고와 2020년 3월 최종보고를 통해 최종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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