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가족통합지원센터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이 지난 26일 제원면 비단고을 단기보호센터에서 장애인들과 천연제품을 만들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금산군청) |
금산군 가족통합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 나눔 봉사단’이 지난 26일 제원면 비단고을 단기보호센터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장애인들과 함께 천연제품을 만들며 사용법을 알려주고 재미있는 이야깃거리로 말벗이 되어주는 등 정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것.
또 당근, 고추, 공심채와 같은 농작물 수확체험도 함께 즐기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을 가져 그 의미를 더했다.
봉사에 참여한 결혼이민 여성은 “장애인들과 함께 활동을 하면서 도움을 받기만 했던 내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8월까지 월 2회 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과 문화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건강한 가정 행복한 다문화사회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