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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년 소셜리빙랩' 14개 팀 48명 선정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8-03 08:41

우리 생활 속의 문제, 대구청년이 해결한다!
지난 7월26일 '2019 대구×청년 소셜리빙랩' 교육 참가자들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대구시와 (재)대구테크노파크는 청년들의 사회진입역량 강화와 문제해결형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해 '2019 대구×청년 소셜리빙랩'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한다.

'대구X청년 소셜리빙랩'은 청년들이 창의적 관점에서 사회문제를 발굴·해결하기 위해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들과 만나고 협업하는 현장교육으로, 청년들의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문제해결역량을 높여 더 나아가 일자리를 창출과 연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8개 팀 63명이 참가했고, 이 중 4개 팀은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창업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14개 팀 48명을 선정해 일회용컵 사용량 줄이기, 마을 내 빈집 활용, 장애인 일자리 등 사회문제 해결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리빙랩 등 기본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팀별로 퍼실리테이터(진행촉진자)가 참여해 현장 안내와 조언 등 도움을 준다.

1단계로 사회문제 정의와 솔루션 발굴을 위한 리빙랩 교육이 진행되고, 2단계로 비즈니스모델을 도출해 사업화가 가능한 과제를 만든다.

또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사회적기업지원센터 등과 연계해 소셜벤처 및 사회적기업으로 창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요한 대구시 청년정책과장은 "소셜리빙랩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사회진입 역량을 강화해 사업화 모델에 대해 일자리 창출까지 연결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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