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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인공위성연구소, ‘2019 캔위성(CanSat) 체험·경연’ 본선대회 개최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이기종기자 송고시간 2019-08-07 11:04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8일 전남 고흥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발사‧운영하는 ‘2019년 캔위성 체험‧경연’ 본선대회를 개최한다./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아시아뉴스통신=이기종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는 8일 전남 고흥에서 초‧중‧고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인공위성을 직접 제작‧발사‧운영하는 ‘2019년 캔위성 체험·경연’ 본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2년부터 개최돼 올해 제8회를 맞는 ‘2019년 캔위성 체험‧경연대회’ 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전국에서 초‧중등부(체험부) 60팀, 고교부(슬기부) 38팀, 대학부(창작부) 20팀 참가해 선발된 고교부 10팀, 대학부 10팀이 경연한다.

본선 이전에 실시한 초·중등부에서는 1차 평가(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된 30팀이 지난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카이스트에서 열린 과학체험캠프에 참가해 위성교육, 우주개발현장 탐방, 캔위성 키트 제작 등을 체험했다.

고등부·대학부에서는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선발된 20팀(각 10팀)이 이번 본선대회를 통해 직접 개발한 캔위성을 인공위성연구소에서 개발한 모델로켓을 이용해 발사한다.

또 이번 본선에 참가한 팀은 우주 분야(우주쓰레기 포획, 자율항법), 환경 분야 (산불확산 예측), 인공지능 분야(딥러닝 기반 물체 추적, 물체인식 등) 등 최근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하고 창의적인 임무를 수행한다.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주에 대한 첫 걸음을 내딛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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