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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8월 18일 일요일

광양시민사회단체, 광양만녹색연합 사과와 재발 방지책 요구

(아시아뉴스통신= 조용호기자) 기사입력 : 2019년 08월 07일 15시 21분

지난 1일, 광양시청년연합회, 시상공인협회 등 광양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광양만녹색연합을 항의 방문했다. (사진=제보자)

광양만녹색연합이 광양만권 지역의 중금속 농도가 타지역에 비해 많게는 80배 이상 높은 수치가 나왔다는 허위 보도자료 배포에 따른 항의와 사과·재방 방지책을 요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요구가 나왔다. 이에 앞서 아시아뉴스통신 전남취재본부는 녹색연합의 오류를 과감하게 취재·보도했다.

광양시청년연합회, 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광양시·광영동 상공인연합회, 광양경제활성화운동본부, 광양시·중마동·광영동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광양시협의회, 광양읍·중마동·광영동 사회단체협의회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지난 1일 녹색연합의 사무실을 항의 방문에 이어 6일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 단체는 지난 1일 항의 방문 당시, 광양만녹색연합의 대시민 사과와 재발 방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이들은 녹색연합의 보도자료로 인해 광양이란 도시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시민들의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잘못된 결과로 이어졌다며, 녹색연합이 잘못된 것은 시정하고 또 대시민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이들 단체는 광양시가 탈출구 없는 죽음의 도시로 인식되고 더 이상 살 수 없는 도시인 것 쳐럼 왜곡된 사태에 대해 성찰하고 시민 중심의 실천적 운동을 해 줄 것을 함께 요구했다.

이들 단체는 마지막으로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 녹색연합 사무실 등에서 1인 시위까지 검토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에 대해 녹색연합은 광양시민의 신문과 인터뷰를 통해 사과의 뜻만 전달하고 그 이상의 대시민 사과는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렇게 소극적인 녹색연합의 사과문에 대해 이들 단체가 지난 6일 성명서를 통해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광양만녹색연합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는 뜻을 전달했다.

또 녹색연합이 시민들이 바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스스로의 활동에 대한 평가와 성찰을 통해 자기비판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광양 시민사회 단체 관계자는 “녹색연합에 항의 방문한 다음 날 박 국장이 모 지역방송과 인터뷰를 하면서 유사한(중금속 오염의 도시) 내용에 대해 또다시 발언하는 등 자기(녹색연합) 성찰이나 잘못에 대한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지 않아 성명을 발표할 수밖에 없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또 이어 그는 “잘못된 정보를 전체 언론사에 보도자료를 배포한 녹색연합이, 자기(녹색연합)들의 잘못에 대해서는 마지못해서 하는 형식으로 대충 마무리하려고 하는 것 같았다”며 “이러한 녹색연합에 대해 많은 고민 끝에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아시아뉴스통신 전남취재본부가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현안에 대한 질의서를 광양만녹색연합에 발송했지만, 현재까지도 답변을 받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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