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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충북 보은에서 열린 추계 전국 초·중·고 육상경기대회 장면.(사진제공=보은군청) |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8일부터 오는 12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충북 보은군 보은읍 보은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보은군에 따르면 국내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육상대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인 ‘추계 육상경기대회’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보은군에서 펼쳐진다.
대회 기간 전국 569개 초·중·고교에서 25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정한)에서 주최․주관하며 보은군육상연맹(회장 박현춘)과 협조해 대회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경기는 트랙종목 100m, 200m, 400m릴레이, 경보 등 70개 종목으로 나눠 진행되고 필드종목으로는 높이뛰기, 멀리뛰기, 포환던지기, 창던지기 등 50개 종목이 초·중·고별로 진행된다.
방태석 군 스포츠사업단장은 “7~8월 몰려드는 전지훈련팀과 전국단위 대회 개최 등으로 스케줄이 빼곡하게 차 있고 하루에 2~3팀씩은 전지훈련 문의가 있을 정도로 보은군 스포츠시설을 찾는 체육인들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며 “최선을 다해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