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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시도지사협의회장, 중앙-지방간 소통 시작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8-08 14:13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제공=대구시청)

제13대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권영진 대구시장이 9일 오전 11시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지방자치회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의 첫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개관식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 등 중앙 및 지방정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지방자치회관 개관을 축하한다.

지방자치회관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을 위해 중앙과 지자체간의 긴밀한 협력 및 지자체 간 협업과 소통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지자체의 의견에 따라 지난 2016년 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정기총회에서 건립하기로 결정해 이날 개관식을 갖게 됐다.

권 시장은 지방자치회관 개관식에서 제막식, 17개 시·도 화합을 위한 합토 기념식수 등 개관 행사 후 전국 16개 광역시·도의 사무소 및 관련 입주기관을 방문하면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으로서의 첫 소통행보를 시작한다.

권 시장은 "새롭게 건립되는 지방자치회관이 성숙한 지방자치와 실질적 지방분권을 이루는데 기여하고, 대한민국의 균형발전, 지방정부의 세계화를 이루는데 더욱 힘쓰겠다"며 "지방의 힘이 곧 나라의 힘이 되는 분권 시대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회관 내에 개설되는 대구시 세종사무소는 대구소재 기업체, 공공기관 등 누구나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편리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스마트워크센터로 구성됐다. 대구에서 활동 중인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해 문화예술도시 대구의 위상도 높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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