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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미스 주한영국대사,'취브닝' 장학금 전달...1년간 유학경비 지원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전규열기자 송고시간 2019-08-09 14:18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8일 오후 서울 세종로 대사관저에서 24명의 한국인들에게 취브닝 장학증서를 전달했다.(사진제공=주한영국대사관)

사이먼 스미스 주한영국대사는 8일 오후 서울 세종로 대사관저에서 24명의 한국인들에게 취브닝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영국 대학에서 석사과정을 마칠 수 있는 일 년간의 학비와 왕복항공료, 생활비가 지원된다.

취브닝은 전 세계에서 5만명 이상이 영국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줬으며 올해도 168개국 이상에서 1700명 이상의 장학생이 선발되었다.
현재 1100명 이상의 한국 취브닝 동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미스 대사는 이날 수여식에서 “영국에 머무는 동안 런던 뿐만 아니라 영국 전역에 있는 풍부한 역사적 문화적 유산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한겸 한국 취브닝동문회장도 25년전 본인의 취브닝 경험을 공유하면서 귀국 후 동문회에 가입해 활발한 네트워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숀 블레이클리 주한영국상공회의소 대표와 닉 메타 주한영국 부대사 및 후원사들인 디아지오코리아, 한영협회 대표들도 참석했다ㆍ

한편 2020년과 2021년 취브닝 장학생 신청접수도 현재 시작되어 오는 11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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