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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식 농어촌公 사장, 경북지역 용수공급·안전관리 현황 점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8-09 17:01

김인식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이 9일 경북 청도군 관내 신규배수장 기본조사지구로 선정된 현장을 방문해 제진기를 확인하고 있다.(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식 사장은 9일 경북 지역을 방문해 용수공급과 시설물 안전관리 현황을 집중점검하고, 폭염과 집중호우 등에 대비한 안전대책과 현장 대응력 강화를 강조했다.

김 사장은 이날 청도군내 신규배수장 기본조사지구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현황을 점검했으며, "주민숙원사업인 배수장 신설이 완료돼 농경지 침수방지, 농지이용율 및 농가소득증대, 영농환경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산·청도지사가 청도군 관내에 시행하는 사업은 영농편의 1개소(26억원)와 청도군에서 유기적인 업무협조로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3지구, 49억원), 지표수보강개발사업(1지구, 149억원), 지역개발사업(3지구,180억원) 총 8지구 378억원을 수주해 지역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김 사장은 지난주 충남과 전북 지역현장을 방문해 지역민과 소통하고 지역별 강수편차를 고려한 수자원 수급 불균형 해소 방안을 모색하고 지역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9일 기준 농어촌공사 관리 저수지 평균 저수율은 80%로 비교적 양호한 수준이지만, 최근 폭염과 국지적 집중호우 등 지역별 강수편차가 심해지고 있어 안정적인 수자원 확보와 공급을 위한 지속적인 관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김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기상이변과 자연재해는 더 자주, 더 크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모든 안전 분야에 걸쳐 꼼꼼하게 점검하고 대비해 줄 것"과 함께 "상시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민관 비상 대응체제를 갖추고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지을 수 있는 영농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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