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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의당 세종시당이 오는 13일 수자원공사 세종보사업소에서 여는 정책토론회 웹자보.(사진제공=정의당) |
정의당 세종시당(준)이 오는 13일 오후 2시 한국수자원공사 세종보사업소 2층 회의실에서 '세종보 철거 유보 논란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고 10일 밝혔다.
정의당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지난 2월 4대강 조사평가위원회에서 세종보 해체를 발표한 이후 찬반으로 나뉘어 첨예한 의견 대립을 보이고 있는 시민여론을 수렴해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혁재 시당위원장은 지난달 취임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정책정당이 되기 위해 과말학급 라돈아파트 세종보 문제 등에 대해 자당 국회의원들과 입법간담회나 정책토론회를 열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토론회는 금강유역환경청의 업무설명에 이어 이정미 국회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보 철거에 대해 찬반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한편 정의당 관계자는 "철거를 찬성하는 측과 반대하는 측 의견과 함께 유보 입장을 밝힌 바 있는 세종시청과 시의회 의견도 들을 예정이었으나 아쉽게 불참을 통보 받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