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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색 마라톤' 청송군, 2019 청송사과트레일런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김철희기자 송고시간 2019-08-11 16:45

2019청송사과트레일런 대회 모습.(사진제공=청송군청)

여름철 이색 마라톤 대회인 '2019 청송사과트레일런' 대회가 11일 오전 경북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산악하프, 10㎞, 5㎞, 걷기코스 4개 종목에 전국에서 2000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청송사과트레일런'은 다른 마라톤 대회와는 달리 연중 가장 무더운 8월에 시원한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강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이색 마라톤 대회이다.

대회가 열린 청송읍 현비암 강수욕장에는 대회 참가자뿐만 아니라 가족들을 위한 강수욕장 물놀이, 금반지 품은 메기잡기, 어린이 물총놀이, 징검다리 건너기, 삼성라이온즈 치어리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함께 열렸다.

또 생맥주 등 먹거리도 무료로 제공됐다.

대회 참가자에게 사전 추첨을 통해 대명리조트 청송과 청송 한옥민예촌, 객주문학관, 청송자연휴양림 등에서 무료로 숙박할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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