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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방림면 ‘별빛 가득한 클래식 세상’···제5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8-12 11:46

숲속 클래식음악회 모습./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평창군은 방림면 계촌마을 일대에서 오는 15~17일까지 제5회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계촌마을 클래식 거리축제는 지난 2015년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주관의 예술세상 마을 프로젝트를 통해 ‘계촌 클래식마을’로 선정된 이후 2015년 제1회 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5회째를 맞고 있다.

이에 이번 축제는 ▶클래식 음악다방 ▶사운드 오브 뮤직, ▶제3회 계촌마을 아마추어 클래식 콩쿠르, ▶한낮의 파크 콘서트, ▶개막식 축하공연, ▶한밤의 별빛그린 콘서트 등 다양한 테마로 꾸며지며 지용, 신수정, 비바 프라텔로, 선우예권, 서울시립교향악단, 음악평론가 정지훈, 더 콰르텟 프로젝트, 온드림 앙상블 등 화려한 클래식 연주가들이 출연한다.

또 햇볕이 따사로운 낮부터 별빛들이 가득한 밤까지 이어지는 클래식 선율로 지역주민 뿐만 아니라 계촌 클래식 거리축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행복한 여름날의 추억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클래식 공연 외에 축제기간 동안 클래식 악기 체험, 마을 동물 농장 등 참여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사진 콘테스트, 사행시 이벤트, 후기 이벤트, 벽화 스탬프, 마을퀘스트, 포토존, 아티스트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한편 최상문 방림면장은 “방림만의 매력과 함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축제기간 꼭 평창을 방문하셔서 낭만이 가득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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