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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지킬앤하이드’ 8월 23일 - 25일 울산에 온다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최지혜기자 송고시간 2019-08-13 11:26

울산문화예술회관.(제공=포토울산)

뮤지컬 ‘지킬앤하이드’가 오는 8월 23일(금)~ 25일(일) 울산에 온다.
 
이번 울산공연은 오는 8월 23일(금) 오후 7시 30분, 24일(토) 오후 2시, 7시, 25일(일) 오후 2시 등 총 4차례에 걸쳐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186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대표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다.
 
독일, 스웨덴, 일본, 체코, 폴란드 등 세계 10개국 이상에서 공연됐으며 국내에서는 2004년 초연 이후 매 공연, 매 회차 평균 객석점유율 95% 이상의 흥행 불패를 기록하는 등 세계에서 유래가 없는 성공을 거두며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특히 뮤지컬을 즐겨 보지 않는 사람들도 한 번쯤은 들어본 ‘This is the moment(지금 이 순간)’, ‘Someone like you(당신이라면)’, ‘Once upon a time(한 때는 꿈에)’ 등의 주옥같은 곡들을 작품에서 만나볼 수 있다.
 
확고한 신념을 품은 의사 지킬과 무자비한 폭력을 자행하는 하이드의 양면성을 뛰어난 연기력과 가창력으로 소화하는 지킬․하이드 배역은 뮤지컬 배우라면 누구나 한 번쯤 도전해보고 싶은 꿈의 배역으로 국내에서는 조승우, 류정한, 서범석, 민영기 등 총 11명의 배우들이 거쳤다.
 
이번 울산공연에는 현재 대한민국 뮤지컬계에서 최고의 실력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민우혁과 전동석이 ‘지킬․하이드’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지킬을 짝사랑하는 클럽 무용수 루시는 윤공주, 아이비, 해나가, 지킬을 향한 믿음과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주는 엠마는 이정화, 민경아가 각각 맡았다.
 
외에도 김봉환, 이희정, 강상범, 홍금단, 이차완 등 뮤지컬 배우 30여 명이 함께 무대에 올라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이번 울산공연을 끝으로 전국투어를 종료하고 열흘 간의 서울 앵콜 공연을 가진 후 이번 시즌을 마무리한다.
 
티켓은 VIP 15만 원, R석 13만 원, S석 9만 원, A석 7만 원이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052-275-9623, http://ucac.ulsan.go.kr)에서 할 수 있으며 8세(초등학생) 이상 관람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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