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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지명 '화산동-화산면' 상생 위해 '맞손'

[경기=아시아뉴스통신] 한기만기자 송고시간 2019-08-15 11:25

화성시 화산동과 완주군 화산면 협약체결 기념촬영 모습.(사진제공=화산동)

지역명이 동일한 두 지역이 상생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14일 화성시 화산동과 완주군 화산면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시책을 공유하고 지역 특산물 판촉 등 상호 발전에 기여하고자 상생교류 협약을 맺었다.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화산동장과 화산면장, 지역 사회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두 지역은 상생교류 협약을 통해 상호 교환방문, 행정시책 우수사례 공유, 지역 특산물 판촉 교류 등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

최병주 화산동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서로 화합하고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오늘 협약식과 함께 양파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산면 양파 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 동에서도 소비촉진행사에 동참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인구 2779명의 완주군 화산면은 지역 특산물로 양파를 재배하고 있으며 11개 법정리, 40개 행정리, 70개 반 등의 행정구역이 존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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