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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광한 남양주시장, 광역 교통 개선에 '총력'

[경기=아시아뉴스통신] 고상규기자 송고시간 2019-08-16 13:56

 -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과 면담...교통 문제 해결 위해 '동분서주' 
16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광역 교통문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아시아뉴스통신

조광한 경기 남양주시장이 최근 시 광역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총력을 다하는 분위기다.

조 시장은 16일 최기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시 광역교통 현안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수도권 동북부 광역교통개선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조 시장의 이러한 행보는 3기 신도시의 성공적인 추진과 함께 GTX-B 노선의 예비타당성조사 조기 결과를 바라는 등의 취지로 풀이된다. 

이날 조 시장은 "수도권동북부 지역은 그동안 규제와 차별 속에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기회마저 없었다"며 "3기신도시 개발은 남양주시가 자족도시 및 수도권 동북부 허브로 발전할 수 있는 전환점인 만큼 어려움이 있더라도 철도·도로 교통현안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강조했다.

최 위원장은 이에 대해 "남양주시를 포함 수도권동북부의 교통문제에 대해서 적극 공감한다"”면서 "남양주시가 롤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광역교통위원회도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조 시장과 최 위원장간의 만남은 지난 5월 8일 이후 두 번째로 △경춘선과 분당선 직결운행 △6·9호선 남양주 연장 △수석대교 건설 △주요 고속화 도로 신설 및 확장 등 3기 신도시 왕숙1, 2지구를 포함한 광역교통 개선 대책 등도 함께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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