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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창구 팔룡동, 락&오로라 라인댄스팀 열띤 공연 ‘호응’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8-16 15:03

14일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 락&오로라 라인댄스팀이 상남동 분수공원에서 펼친 ‘프린지 공연’ 장면.(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룡동행정복지센터(동장 손동준)는 락&오로라 라인댄스팀이 14일 상남동 분수공원에서 ‘프린지 공연’ 펼쳐,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락 라인댄스팀은 대원동 남창원새마을금고문화센터 소속으로 20여명의 회원 전원이 50대 이상으로 2018년 ‘창원평생학습축제’ 금상, 2018년 ‘전국생활체육 체조 경연대회’에서 2위 수상 등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이다.

또한 오로라 라인댄스팀은 팔룡동 주민자치센터 소속으로 20여명의 회원 전원이 50대 이상으로 2018년 ‘전국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상, 2018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배’에서 2위 수상을 하는 등 나름대로 탄탄한 기본기가 갖춰진 팀이다.

이번 프린지공연은 락 라인댄스팀과 오로라 라인댄스팀은 박해순 강사에게 같이 수업을 받고 있어 합공공연이 성사됐다.

비록 연령이 50대 이상으로 몸놀림이 젊은 사람에게는 미치지 못하지만 배움에 대한 열정과 땀방울이 어우러져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발휘해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박해순 강사는 ”처음에는 몸이 무거워 한 동작도 따라하지 못하시든 분이 지금은 펄펄 날아다닌다”며 “누구든지 라인댄스를 접하면 몸도 가벼워지고 육체적∙정신적 건강도 지킬 수 있기 때문에 배움을 강력히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손동준 동장은 “오늘 멋진 공연을 선보인 락&오로라 라인댄스팀에 뜨거운 박수와 지지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나이와 상관없이 인생을 아름답게 살아가시면서 건강도 지키고 또한 멋진 공연으로 팔룡동과 창원시를 널리 알리는 파수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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