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10시 민족시인이자 항일독립투사인 이육사 시인의 유일한 혈육인 이옥비 여사가 경북 안동시 안동문화관광단지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뮤지컬 이육사' 무대를 찾아 뮤지컬에서 자신의 어린 역을 맡은 윤서이(안동 영가초 3)학생 등 공연팀과 함께 안동시민 등 관람객들에게 환한 웃음으로 인사하고 있다. "한 개의 별을 노래하자"의 주제로 펼쳐진 '뮤지컬 이육사'는 '광야' '청포도' '절정' 등 시인의 치열하면서도 아름다운 시를 30막으로 담아 2시간 남짓 시인의 치열했던 민족혼과 항일정신을 펼쳐 2000여명의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뮤지컬 이육사는 경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고 (재)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했으며 17일까지 펼쳐진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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