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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자은 고교향에 무인민원발급기 긴급 설치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고정언기자 송고시간 2019-08-17 13:33

천사대교 개통 고객 눈높이에 맞는 민원환경 조성에 박차
신안군이 천사대교 개통에 따라 자은면 고교향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긴급 설치했다.(사진제공=신안군청)

전남 신안군(박우량)은 천사대교 개통 이후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증가 추세에 있어 여객선 이용객들의 편익 증진을 위해 자은면 고교항 여객선터미널에 무인민원발급기를 긴급 설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정부의 안전불감증 대책 강화로 여객선 이용객들에 대한 신분확인이 철저해짐에 따라 신분증 미소지자, 신분 미확인자는 여객선에 승선할 수 없다.
 
이에 신안군은 주민들과 탐방객들의 여객선 이용 시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무인발급기를 다중이용 장소에 확대·설치해 다양한 민원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무인민원발급기는 주민등록등‧초본, 토지대장 등 20여종의 제증명 발급이 가능하며,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것부터 민원인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개선해 나간다면 군민 만족도와 민원행정서비스의 수준이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민행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수준 높은 고객만족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자은도 고교항 여객선터미널을 비롯해 신안군 민원봉사과, 지도 점암선착장, 암태 남강 여객선터미널, 안좌복호항 매표소, 흑산 예리항 여객선 터미널 등 총 6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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