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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나이? “아끼던 후배에게 여친 뺏겼다”…정우성 김향기와 훈훈 인증샷 ‘눈길’

[=아시아뉴스통신] 이다래기자 송고시간 2019-08-17 18:30

▲김향기 정우성 이규형(사진=ⓒ이규형인스타그램)

17일 ‘놀면 뭐하니’에 배우 이규형이 출연하며 그의 안타까운 연애사가 재조명되고 있다.
 
앞서 이규형은 지난해 ‘인생술집’에 출연해 전 여자친구를 언급해 이목을 끈 바 있다.
 
이날 이규형은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헤어지고 한 달 뒤에 다시 먼저 연락이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좋아하던 마음이 남아 있었지만 절제했던 건데 급하게 다가가다 멀어질까 두려웠다. 그렇게 천천히 다가가다가 어느 순간 입장이 바뀌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면서 “연락이 뜸해지고 내가 연락하니까 그때서야 연락이 왔다. 개강 후에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매듭이 지어야겠다고 생각해 전 여자친구가 공연이 끝날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며 “그런데 갑자기 각별히 아끼던 후배 한 명이 다가와 전 여자친구와 사귄다는 말을 했다. 머릿속이 하얘졌다”고 전하며 울컥해 뭉클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이규형은 올해 나이 37세로 지난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으로 데뷔했다.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올해 초 이규형은 정우성, 김향기와 영화 ‘증인’에 출연해 이목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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