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징금다리 휴일인 8월 셋째 주말, 경북 영덕군의 대표적 피서지인 고래불해수욕장에 막바지 여름휴가를 즐기려는 피서객들이 푸른 바다와 은빛모래를 즐기고 있다. 지난 12일 개장한 이래 영덕지역의 크고 작은 7곳의 해수욕장에는 이날 현재까지 37만여명의 해수욕객이 다녀간 것으로 해경 추산 잠정 집계됐다. 이는 옥계계곡, 강구항 등 영덕군의 관광명소를 찾은 피서 관광객은 제외한 수치여서 올 여름 영덕지역을 찾은 피서 관광인파는 이보다 훨씬 웃돌 것으로 추정된다. 영덕지역 7곳의 해수욕장은 18일 일제히 폐장한다./아시아뉴스통신=남효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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